인권운동가·애국시민 참여… 148차 화요집회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20:09]

인권운동가·애국시민 참여… 148차 화요집회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2/02/16 [20:09]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15일 서울 청계천 베를린광장서 “북한인권법 즉시 시행! 대북전단금지법 즉각 폐지! 북한을 암흑으로 만든 광명성절을 규탄한다”는 주제로 148차 화요집회를 진행했다.

 

김석우 전 통일원차관, 손광주 전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이재춘 전 러시아 대사 등 인권운동가들이 참석했다.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 국회의원은 “내일은 북한에서 ‘광명성절’인 김정일의 생일 80돌이 되는 날이다. 300만 북한주민을 굶겨 죽인 희대의 살인마 김정일을 규탄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에 동참해주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성공적인통일을만드는사람들’ 이사장은 “탈북민들의 증언을 들어 익히 알지만 북한은 이 지구상에 유례가 없는 인권유린탄압 집단이다. 이런 괴상망측한 독재정권이 하루 빨리 없어져야 우리 동포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다”고 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작한 ‘화요집회’는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올인모)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인권운동가들과 애국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북한인권을 위한 ‘화요집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다. 상황에 따라 중국대사관 앞, 청계천광장과 지방의 공공장소에서도 열리고 있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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