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의 겨울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19:37]

모란봉의 겨울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2/01/27 [19:37]

 


높이 95m, 이름난 명승지로 본래 금수산이라고 하였다. 산의 생김새가 마치 모란꽃처럼 생겼다고 하여 모란봉이라 부르게 되었고 부근은 그대로 금수산이라 한다. 가장 높은 최승대를 중심으로 북쪽·남쪽·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여러 개의 봉우리가 잇달아 솟아 있으며 그 사이에 경상골·흥부골 등 깊지 않은 골짜기가 있다. 북쪽에는 용남산(룡남산, 47m), 남쪽에는 만수대 등 낮은 구릉들이 있으며 동쪽 사면에는 깎아지른 절벽을 이룬 청류벽이 있다. 그 아래로 대동강이 흐르며 능라도가 남북 방향으로 길게 놓여 있다.

장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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