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미 화해평화연대 이사장, 대통령 표창 수상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으로 정부 포상받아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1/12/31 [22:54]

전수미 화해평화연대 이사장, 대통령 표창 수상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으로 정부 포상받아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1/12/31 [22:54]

▲ 전수미 변호사(왼쪽)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화해평화연대 전수미 이사장(변호사, 정치학 박사)가 12월 28일 정부서울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탈북민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전수미 변호사는 약 20년 간 북한인권 활동가이자 탈북민 인권변호사로서 수많은 탈북민을 지원해 왔다.

 

지난 4월 미국 하원 톰랜토스 인권위원회에서 대북전단과 탈북민 인권에 대해 증인으로 초청받아 증언을, 12월 10일 ‘북한에서의 평화와 인권(Peace and Human Rights in North Korea: An Argument for Ending the War)’, 국제 세미나에서 토마스 퀸타나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함께 북한인권과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남북하나재단 자문위원, 법무부 통일법무지원단 자문위원, 통일부 북한인권조사자문단 및 하나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화해평화연대는 한반도 평화와 갈등 문제, 특히 한반도 내 남남갈등, 남북갈등 등 사회구성원의 상흔을 치유하는 담론의 장으로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실현을 위해 남북한 사람들이 모여 설립되었다. 현재 코엑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44개국 203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한반도평화통일국기전’을 진행 중이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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