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선 대표는 “취임이후 첫 행사다.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데 우리 탈북민들 위한 추석맞이 행사에 후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본 단체를 잘 이끄는 것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한정착 4년차인 탈북여성 한미선(42, 가명) 씨는 “고향의 부모형제 생각이 간절하다. 어서 통일이 되어 북녘의 우리 동포들도 남한사람들처럼 온 가족이 즐겁게 모이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새터민들의쉼터 회원들은 30분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도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후원금과 10여종의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다자녀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민자원봉사회가 주관했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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