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제 곧 추석연휴를 앞두고 교통난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교통사고이다. 교통사고는 크든 작든 한번 나면 골치가 아프고 무엇보다 생명과 연관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보일정도로 외상이 있는 경우는 알아서 치료를 받지만 문제는 경미한 교통사고일 경우는 그냥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이런 경우 방치하면 나중에 찾아오는 교통사고후유증으로 괴로울수 있다. 게다가 만성화, 고질화가 되면서부터는 더욱 문제가 된다.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몸의 받는 충격은 크기에 주의해주어야 한다. 특히 이 때 교통사고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난후 나타나는 통증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말한다.
관련 후유증증상으로는 가벼운 타박상이나 염좌부터 허리나 목의 통증, 손가락저림, 뒷목뻐근함, 어지럼증, 메스꺼움, 기억력 감퇴,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을 찾아 MRI나 CT 같은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기도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어혈(瘀血)로 이는 MRI나 CT 등의 정밀 검사로도 파악하기 힘든 특징이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발생하게 된 어혈을 제거하는 교통사고후유증치료를 진행해야 교통사고후유증 극복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개인 증상에 맞는 맞춤한약 처방으로 교통사고후유증치료를 할 수 있는데, 한약은 오가피 어성초 앵두 등 관련 약재를 바탕으로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떨어진 문제, 어혈과 같은 노폐물이 쌓여있는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만 개인체질에 맞는 처방이 가능해야 교통사고후유증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교통사고입원치료로 더욱 집중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하고,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을 앓고 있다면 증상을 방치하질 말고 빠르게 교통사고한의원 등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일산백마역 신기율한의원 김배수 원장
이지연 기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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