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 일환으로 여수시 탈북민에게 7백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 140개를 9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는 참기름, 간장, 식용류 등 명절 음식준비에 쓰일 16가지 품목의 식료품으로 구성, 탈북민 지역적응센터인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에서 탈북민에게 전달했다.

GS칼텍스 지역협력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탈북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7년 간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다.

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