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건강·문화휴식 위한 ‘석암휴양소’

직접 잡은 물고기로 진행...가족별 요리경연 잊지 못할 추억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15:53]

근로자들의 건강·문화휴식 위한 ‘석암휴양소’

직접 잡은 물고기로 진행...가족별 요리경연 잊지 못할 추억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1/09/09 [15:53]

 


평안남도 평원군 문암산 기슭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석암휴양소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문화휴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50년 전 문을 연 휴양소에는 노동자로부터 농민, 탄부에 이르기까지 각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오고 있는데 한 기에 300명이 휴양생활을 할 수 있다.

 

15일 동안의 휴양기간에 휴양생들은 유쾌하고 인상 깊은 나날을 보내게 된다.

 

언제나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식탁에 올려놓기 위해 애쓰는 요리사들,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보살피는 관리인들의 관심 속에 휴양생활의 하루가 즐겁다.

 

배구, 탁구, 농구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와 장기, 윷놀이, 유희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호숫가에서 자신들이 직접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진행하는 가족별 요리경연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

 

휴양기간에 생일을 맞은 휴양생들에게는 생일상도 차려준다.

 

북한은 석담구곡과 묘향산을 비롯한 경치 좋은 곳마다 휴양소를 만들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고 자랑한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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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지하철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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