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통증 물설사 자주 겪는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법 찾아야

김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9/06 [15:44]

아랫배통증 물설사 자주 겪는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법 찾아야

김유미 기자 | 입력 : 2021/09/06 [15:44]

 

▲ 사진: 위강한의원 해운대점 안정훈 원장 [제공 = 위강한의원 해운대점]     ©

 

 

아랫배통증이 자주 느껴져 툭하면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경우 치료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아랫배통증과 함께 물설사를 반복하거나, 지속적으로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장질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복통, 잦은 설사나 만성 변비,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굉장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레이 상으로는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아서 치료법을 제대로 찾는 환자는 적다. 

 

증상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또 식후 혹은 아무 이유 없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만성변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고 있는 환자는 음식 관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증상에 따라 설사약이나 소화제, 변비약 등을 지나치게 자주 또는 오래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으로 보기 어렵다. 

 

증상에 따라 약을 복용 하는 것만으로는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관리에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재발 방지에 실패하고 포기 상태가 되기 쉬운데, 이때 포기하기 전에 자신의 장이 예민해진 이유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눈에 보이는 문제가 아닌 장의 민감성 증가로 인해서 발생되기에 내시경 등의 검사로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생활습관과 증상 정도를 위장질환 설문검사를 통해 파악하고, 복진과 맥진을 이용한 한의학적 진단과 자율신경균형검사까지 실시해보는 것이 좋다. 

 

이후 처방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탕약은 원인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절반 정도의 환자는 위-소장에서의 소화, 흡수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것이 문제여서 소화력을 높일 수 있는 처방이 필요하다. 위-소장 소화력이 부족해 대장으로도 덜 소화된 음식이 넘어와 자극이 생기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환자들은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안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 경우 과민대장증후군 치료탕약은 이 같은 장이 예민해진 원인에 따라 자율신경실조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게끔 처방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내장감각의 과민성, 감각의 역치 감소 상태를 바로잡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지속성과 작용성을 위해 한방에서는 약침을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를 적용하거나, 급하게 다스려야 하는 설사나 아랫배통증에는 한방지사제를 쓰기도 한다. 비대면진료로 치료가 적용될 때는 안전성확보 후 의료진판단에 따라 비대면 상담 후 처방으로 이뤄진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해운대점 안정훈 원장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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