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교외로 드라이브를 떠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중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가족, 연인, 혹은 지인과 함께 교외로 드라이브를 떠나 기분전환을 꾀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분 좋게 떠났던 드라이브에서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과 같은 휴가철에는 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사고에 대한 위험성도 자연히 늘어나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조심스러운 운전이 필요하다.
교통 정체 상황이 오래 지속되더라도 집중을 하고, 감속과 양보를 생활화하는 안전한 습관을 가져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처럼 안전하게 운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도로 위에 존재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의 위험성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다.
따라서 사고를 예방하는 자세와 함께 사고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미리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미리 대비하지 못했다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우물쭈물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위험성이 존재한다.
중요한 부분은 경미한 수준의 사고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교통사고는 흔하게 당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 상황이 발생하면, 정신없이 수습을 한다고 정작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경미한 접촉을 당한 경우에는 눈에 띄는 외상이 없기 때문에 더 치료를 간과할 수 있는데, 당시에는 괜찮다가도 이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을 생각하면,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대처로 볼 수 있다.
사고가 일어난 이후 당사자에게 찾아오는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어깨나 허리, 목 등에 통증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증상부터 구토,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까지 다양하다. 또, 심할 경우에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재발이 잦은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후유증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 어혈에서 찾는다. 어혈이란 큰 충돌로 피가 몸속에서 뭉쳐 각종 순환장애를 일으키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인 현상이다. 이 어혈을 해결하기 위해 한의원에서는 한약, 침, 추나요법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그중에서 추나요법은 환자의 어긋난 골격의 균형을 맞추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체형 교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입원실을 갖춘 곳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통원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보다 증상에 즉각적이고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온데이입원실 네트워크 마석우리들한의원 오창근 원장
정유진 기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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