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 이하 재단)은 4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먼저 온 작은 통일(小統),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제목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단 내부의 탈북민 정착지원 전문가가 탈북민의 △남한 정착지원제도 △정착생활 △사회통합에 관한 지식과 정책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 이용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 탈북민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1차 ‘북한이탈주민의 역사와 정착지원제도의 변천’을 정인성 이사장, 2차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회정착’에 대해 전연숙 사업운영본부장, 3차 ‘북한이탈주민과 사회통합’을 임병철 상근이사 겸 경영기획본부장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정인성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에 대한 인식개선은 장기적인 과제이자 통일 한반도를 대비하는 연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탈북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는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정책정보 POINT」 채널을 통해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장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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