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강근형)는 제2차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22일 오후 4시부터 아스타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첫 순서로  신욱희 서울대 정치학부 교수의 ‘지경학시대의 미·중관계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신 교수는 미중관계의 지경학적 특성과 그 변화 양상을 고찰하면서 한반도와 관련한 국제정치적 문제의 해결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남수 통일교육위원(제주한라대 교수), 김병성 통일교육위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관), 변종헌 통일교육위원(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양미리 통일교육위원(도리초 교사)이 참여해 지경학적 관점에서의 한반도 문제와 통일교육에 대하여 논의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통일교육의 과제’에 대해 전 위원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통일교육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