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경영평가 ‘A등급’ 달성

설립 이래 최초...탈북민 일자리 발굴·전문직 양성 강화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7/20 [11:59]

남북하나재단, 경영평가 ‘A등급’ 달성

설립 이래 최초...탈북민 일자리 발굴·전문직 양성 강화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1/07/20 [11:59]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 이하 재단)이 ‘2020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설립 이후 최초로 종합등급 A(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의 자율·책임경영 확립과 경영효율성 제고, 지도·감독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평가이다. 이는 기관이 달성한 성과뿐만 아니라 경영전략과 경영혁신, 사회적가치 구현, 인권경영, 인사관리 등 경영 및 사업 전반을 파악하는 제도이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수행에 애로를 겪는 상황에서도 고객중심 및 현장중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본부제를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해 탈북민 정착지원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만족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과 발맞춰, 청년·여성고용을 목표대비 초과 달성했다. 특히 탈북민 사회적기업, 자활사업 등을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적극 이행하였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탈북민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하고 위기가구발굴시스템 연계를 통해 정확히 파악, 대내외 예산 및 지원정책 등을 총동원해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무연고 청소년의 생활실태를 전수조사 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선제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현재 전체적인 경제지표가 하락세이고 사회 취약계층의 고용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재단은 탈북민 전문직 양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결과, 탈북민 취업자의 월평균임금과 근속년수가 증가하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10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탈북민을 영농인구로 유입한 것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고령화 문제에 기여, 다음해 사업비가 증액된 우수한 사례로 평가됐다.

재단은 2014년 경영평가 대상기관이 된 이후, 보통(C) 등급에서 시작하여 지난 5년 연속 종합등급 양호(B) 등급을 유지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한층 더 상향된 종합 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게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지원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정인성 재단이사장은 “전 임직원 모두 코로나 상황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며 헌신과 지혜로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정착지원 현장과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재단만의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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