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홍보 마케팅방안 제시...봄내팀 은상 수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LINC+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1/28 [10:40]

춘천 홍보 마케팅방안 제시...봄내팀 은상 수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LINC+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통일신문 | 입력 : 2021/01/28 [10:40]

지난 26일 한림대 LINC+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문화관광정책개발 과정의 봄내팀(경영학과 홍지영, 정치행정학과 김혜정, 국어국문학과 김태호)이 ‘언택트 시대 해외개별관광객(FIT) 춘천유치 활성화 방안’제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총 200개 팀이 참가한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 중 전문가 화상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안의 주요내용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한국과 춘천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 급감하고 있어, 향후 언택트 시대 관광트렌드는 안전 및 위생 중시, 건강 및 힐링 추구, 스마트 관광, 개별화·소규모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치행정학과 봄내팀은 개별관광객 취향에 맞는 레저, 문화, 생태 투어 코스와 관광 거점도시 춘천과 강원도 DMZ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코스 설계 제안과 외국인 관광객용 영문 홍보 리플렛을 제작했다.

 

 또한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도입 △‘로맨틱 춘천’ 브랜드와 연계한 ‘호수 별빛축제’ 야간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등 실시간 소통가능한 쌍방향 SNS콘텐츠와 채널 구축을 제안했다. 또 해외국가들과 온라인 체험 및 현지 유명식당과 교류확대, 상생 네트워크 구축, 현지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춘천 홍보 마케팅 방안도 제시했다. 

 

한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해 춘천시 관광정책에 반영토록 유도할 것”이라면서 “춘천시관광협의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구체화 시켜나가고 팬터믹과 언택트 시대 춘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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