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해 최선 다할 것”

배기찬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1/07 [19:44]

“소통을 위해 최선 다할 것”

배기찬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

통일신문 | 입력 : 2021/01/07 [19:44]

▲배기찬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 ©통일신문(사진 : 민주평통)

 

배기찬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취임식에서 “사무처와 자문위원간의 소통, 자문위원과 자문위원간의 소통, 자문회의와 대통령·청와대와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사무처장은 국회, 국회, 대통령비서실, 민간 영역에서 활동해 온 북한·통일 전문가이자 시민활동가다.

남북정상회담 수행원(2007),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동북아비서관·정책조정비서관,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 EU-독일 특사단으로 활동한 그는 지난 25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됐고, 12월 28일 서울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배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무처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소통과 협업 △효율성, 창의성, 전략성을 강조했다.

이중 소통과 협업과 관련해 배 사무처장은 “민주평통은 자문기구다. 자문위원은 직능과 지역을 포함해 1만9천명에 달한다. 전국 228개 시·군·구와 전 세계 43개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문조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조직에서 소통과 협업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보의 핵심은 소통”이라며 “홍보는 나를 알리는 것만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소통과 협업은 오직 상대방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정할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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