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지역 독거노인 정기적 지원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12/28 [00:37]

탈북학생·지역 독거노인 정기적 지원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통일신문 | 입력 : 2020/12/28 [00:37]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대표 이영철 이하 미사협)12월에도 탈북청소년들의 정착을 위한 대안학교들과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탈북청소년들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강학교에 여학생들을 위한 얼굴팩과 남학생들을 위한 바디로션, 그리고 KF94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탈북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이 같은 지원을 해오는 미사협에 감사의 인사를 보내며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을 느낀다며 미사협 밴드에 자기들의 소감을 전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연탄지원을 해오고 있는 미사협은 남과 북이 함께 하면 더 힘이 난다면서 전국노점상 총연합회 대전지역회와 함께 대전 중구와 서구에 사는 70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추운 겨울을 이겨내라고 겨울난방유를 지원했다.

이영철 대표는 우리들의 마음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과 탈북청소년들에게 사랑의 보약이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협회는 탈북민 출신인 주식회사 엘티케이 이영철 대표가 탈북청소년들과 지역 장애인들, 차상위 계층과 국가보훈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봉사단체다.

통신원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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