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달걀 먹으면 몸에 생기는 좋은 현상 7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11/24 [22:38]

[건강정보] 달걀 먹으면 몸에 생기는 좋은 현상 7

통일신문 | 입력 : 2020/11/24 [22:38]

달걀을 먹는 것은 가장 값싸면서도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달걀에는 아미소산과 항산화제, 철분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등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달걀의 흰자위뿐만 아니라 노른자위에는 콜린이라고 부르는 지방을 퇴치하는 영양소가 있어 몸을 날씬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농무부(USDA)는 항생제나 백신, 호르몬이 들어있지 않은 달걀을 추천한다. 미국의 식품 정보 사이트 ‘잇디스닷컴(eatthis.com)’이 달걀을 먹었을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좋은 현상 7가지를 소개했다.

◆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큰 달걀 한 개에는 셀레늄 하루 섭취 권장량의 22%가 들어있다. 셀레늄은 신체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갑상샘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이 때문에 어린이는 달걀을 꼭 먹어야 한다. 어린이나 사춘기 때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심장근육병증인 케샨병이나 풍토성 골관절염인 카신-베크병에 걸릴 수 있다.

◆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을 높인다=콜레스테롤에는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 신체는 끊임없이 콜레스테롤을 생산해 낸다. 그런데 달걀 한 개에는 보통 212㎎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만 HDL 수치를 높임으로써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한다.

◆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 달라붙게 해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 반면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이런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달걀은 어떤 사람들에게서는 LDL 수치를 높일 수도 있지만 작고 밀도가 높은 LDL 입자를 큰 입자로 변화시켜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 활력을 북돋운다=달걀 한 개에는 비타민B2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가 들어있다. 리보플라빈으로도 불리는 비타민B2는 신체가 음식을 연료로 전환시키는 것을 돕는다. 즉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 피부와 머리털을 개선시킨다=비타민B 복합체는 피부와 머리털, 눈, 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신경계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돕는다. 달걀에는 이런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두뇌를 보호한다=달걀은 두뇌 음식이다. 달걀에는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인 콜린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콜린 결핍은 신경질환과 관련성이 있으며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달걀에는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D가 포함된 몇 안되는 천연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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