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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한국적 가치 속에서 새로운 대안 모색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8/22 [15:08]

|남북한 사회통합 방안 연구/정지웅 등 7명 지음|  

이 책은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사회통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사상사의 통합이론과 서양의 주요 통합이론 사례를 살펴보며 장단점과 기여점, 한계를 밝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점을 수용하면서도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한국 고유의 사상과 이론으로부터 통일과 남북한 통합방안을 찾고자 한 것이다.

오랜 분단으로 통일을 이루는 과정과 통일 이후에 복합적인 사회적 갈등이 필연적으로 야기될 것은 예측 가능하다면서 이에 사회적 이질감을 해소하지 못한 통일은 그 자체로써 불완전하다. 또한 통일후유증에 대한 사회적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이중의 노력이 필요하다. 최악의 경우 외형적으로는 통일이 되었지만, 내면적으로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이 책에서 남북한 사회통합은 한국적 가치 속에서 찾는데 있다고 주장한다. 분단으로 야기된 적대적·대결적인 분단체제를 해체, 완전한 통합체를 이루는 내적통합에 남북한 사회통합의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적 가치를 ‘다양성 속에 통일성이 흐르는 가치체계’로 보며 남북한통합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공민주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남북 사이에 이미 존재하거나 또는 통일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지역 간 갈등, 이념갈등, 사회 빈부 차이에서 오는 차별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국가나 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극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저자들은 대공민주주의의 만남, 나눔, 모음의 틀에 맞춰 정치·경제·사회·교육 부분의 구체적인 남북한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하며 남북한 통합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차원에서 대공민주주의를 통한 북한과의 만남, 나눔, 모음의 과정을 지속해야 할 것을 제시한다.

이러한 중장기적인 노력이 남북한 교류로 인한 남북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 통일로 이르게 하는 첩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펴냄, 정가 20,000원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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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2 [15:08]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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