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 우양, 남북 화합의 장 마련

‘남북이 함께하는 화합’슬로건 아래 통일축구리그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9/06/27 [12:44]

푸드스마일즈 우양, 남북 화합의 장 마련

‘남북이 함께하는 화합’슬로건 아래 통일축구리그

통일신문 | 입력 : 2019/06/27 [12:44]

푸드스마일즈 우양(이사장 최종문)은 지난달 22일 국민대학교 운동장에서 ‘남북출신이 함께하는 화합, 2019년 우양 통일축구리그’를 진행했다. 이번 리그는 남북청년 축구팀 4개 팀 72명의 선수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주최하고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남북출신이 함께하는 화합, 2019년 우양 통일축구리그’는 남북출신 청년들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동질감을 회복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뤄 서로의 문화경험을 위해 마련된 축구 리그이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도 월 1회씩 진행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양의 최종문 이사장,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홍양호 원장과 임직원, 탈북민들이 참석해 남북청소년들의 화합을 응원했다.

최종문 이사장은 “우양통일축구리그가 출신을 불문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통합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여 남북한 출신들이 이어가는 스포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이번 리그에는 탈북 출신으로 구성된 ‘임진강 축구단’과 남한 출신들로 구성된 ‘주빌로 FC, FC CRACK 89’ 팀 등이 참가했다. 리그 우승은 막강한 공격력으로 2승 1패를 거둔 ‘FC CRACK 89’팀이 차지했다.

리그에 참가한 ‘주빌로FC’주장 박영수씨는 “사회 통합을 이뤄 나가는데 축구라는 스포츠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았다”면서“이러한 남북출신들 교류의 장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1983년부터 독거 어르신, 모자가정, 탈북출신청년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탈북 출신들이 한국 사회에 자신감을 갖고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탈북 청소년 영어말하기대회, 통일축구대회 등 다각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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