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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로드맵에까지 합의 이뤄져야”
제2차 북미정상회담, 영변핵시설 영구폐기·‘플러스알파’합의 기대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2/08 [16:02]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및 남북철도도로연결 위한 공사시작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합의와 北비핵화협상’논평을 통해 이 같이 전망하면서 2월말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영변 핵시설 영구폐기 및 ‘플러스알파’(+α)합의를 기대했다.

이번 합의가 이뤄지면 되면 “북미 연락사무소설치, 한반도 종전선언과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남북미중의 협상개시가 시작 될 것”이며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및 남북철도도로연결을 위한 공사 시작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북미 및 남북관계 개선은 이후 다시 북한 비핵화 진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본부장은 이 같은 성과를 위해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의 제1단계 조치(영변핵시설 영구폐기)뿐만 아니라 제2단계 조치나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서까지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또한 미국은 제재완화 문제에 보다 전향적으로 유연성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제재완화문제에 대해 계속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다면 북한 또한 비핵화 진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북미정상이 베트남에서 27~28 1박2일의 비교적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북한 비핵화와 북미관계개선 및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미워킹그룹의 구성, 한미가 북한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 긴밀한 협의와 북미의 실무협상 팀이 양국 지도자의 신임이 두텁고 유연한 인물들로 바뀐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대북협상 관련 트럼프와 폼페이오로부터 상당한 권한을 위임받았다.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 또한 유연한 인물로 알려져 있어 북미실무협상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 관련 의견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결국 제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까지의 약 260일 동안 북미는 협상전략을 구체화하며 협상 팀도 새롭게 구성하는 등 협상의 진전을 위한 준비기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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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8 [16:02]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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