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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문재인 정부, 세계경제 둔화에 대비하자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10/11 [13:22]

<곽찬호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세계 주요 국가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한국도 이에 대한 비해를 서둘러야 한다.

IMF(국제통화기금)이 최근 발표 한 2018년과 2019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의 예측 치는 기존의 3.9%를 유지했다. 그러나 EU, 일본, 미국 등의 금년 예측치는 하향 수정되고 주요 국가의 경기확장 경향이 이미 피크를 넘어서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선진국의 경기선행 지수가 최근에 이르러 하략경향에 있다. 글로벌 경기선행 지수의 상승 폭의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선진국의 경기선행 지수는 2017년 12월 이후부터 하락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18년 5월에는 기준 점인 100point를 하향했다. 반면 신흥국의 경기선행 지수는 최근 4개월 사이에 반등했으나 글로벌 경기선행 지수의 증가 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그래서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선행 상황을 점검하여 시사점을 도출하려고 한다. 주요국의 경기 상황을 점검해 보면 미국경제의 성장률이 다소 둔화 되었으나 양호한 고용시장 및 견제심리의 개선으로 양호한 성장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내외적으로 악재가 부상하고 있는 중국경제의 성장률은 소폭 둔화한 6.7%를 기록하여 경기 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되지 못하고 있으며 둔화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금년 4-6월 기간의 중국경제의 성장률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6.7%로 하락했다.

소비자 신뢰 지수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선행 지수는 회복 경향에 있으나 여전히 기준 치를 하회하고 있다. 한편 내수의 둔화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부문의 신용 리스크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신흥국의 경기가 최근까지 양호했으나 국가 별 경제 성장률에서는 인도네시아는 5/4분기 연속으로 5%의 안정을 기록 하였고, 터기는 금년 제 2/4분기에 7%대의 성장을 기록했다. 더욱이 인도의 경제 성장 률은 2016년 1-3월에 7.7%를 기록해 신흥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러시아와 프랑스는 2015-2016년의 불황에서 탈각하여 경제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 하는 등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다만 일부 신흥국의 경기선행 지표수가 하락 경향에 있어, 앞으로 신흥국 간의 경기가 양극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큰 인도, 러시아, 브라질의 경기선행 지수는 100point를 상회하고 있으며 경기개선 경향은 당분 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점으로 세계경제의 성장률 예측치가 기존의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이외의 선진국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신흥국의 자금 유출의 염려, 무역전쟁 등 하향 리스크에 따라 세계경제 회복경향의 지속성이 약화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대책으로 첫째는 국내경제상황의 불안정성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대외 하향 리스크도 현재 잔존하고 있어 경기안정성을 위한 경제정책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둘째는 미국 발 무역 전쟁이 세계경제에 리스크 요인으로서 작용 할 가능성에 대비해 통상 분쟁에 대한 주변국과의 공조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셋째는 취약 신흥국의 위기가 신흥국 전반에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모니터링 및 세이프티네트의 강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넷째는 지역마다 경기회복의 속도가 다르듯이 한국의 수출 경기개선을 위한 국가와 지역 별 오더 메이드 형의 수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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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13:22]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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