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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조·북미중재 외교 촉구”
흥사단, 北의 남북정상회담 제안 환영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02/14 [16:18]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이사장 류종열)이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안을 환영하며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한미공조와 북미 중재외교를 촉구했다.

흥사단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특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북한으로 초청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흥사단은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노력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며 “핵-미사일 실험 중단 등 비핵화에 대한 전향적인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정부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중재외교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정부의 남북화해와 평화 의지를 전할 대북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북한은 또한 한국의 중재외교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줘야 한다”며 “북미대화는 북한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성사될 수 없다”고 했다. 흥사단은 이와 함께 “미국은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북한이 한미공조의 로드맵에 협력한다면,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축소와 일정 조정 등의 유연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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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4 [16:18]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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