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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부 굉장한 변화·성장하고 있다”
남북물류포럼서 대북전문가 “중국 의존도 낮추기 위해 노력” 밝혀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7/08/31 [14:49]

국제사회의 제재가 강력히 이뤄지고 있는데 북한의 내부는 굉장한 변화 및 성장을 하고 있다.

남북물류포럼에서 진행한 조찬포럼에서 임을출 경남대교수는 이 같이 말하면서 “김정은은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동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지난달 24일 ‘우리가 모르는 북한의 변화,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전문가초청 포럼에서 임 교수는 “김정은이 국산화를 자주 언급하는 것은 중국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뜻”이며“독자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북한의 시장화라고 하면 소규모 상업을 이야기 했는데, 지금 북한은 유통기업의 대규모화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다이소를 흉내 낸 ‘미니소’라는 기업을 중국기업이 인수했다. 이런 외국의 유통업체들이 북한에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외국 고급 브랜드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수는 대표적인 상점으로 ‘육재상점’인데 제품이 화려하고 고급시계 및 화장품이 구비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부 특권층을 위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최근 탈북자 인터뷰를 통해 “일부 계층이 아닌 이런 상점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특권층을 규정하기에 모호한 것이 이제 돈만 있으면 누구나 특권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급상점에 제품이 많이 있는데 소비가 안 되면 이 기업소는 망하는 것이다. 결국, 이는 소비 및 수요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특기 할 것이 기술교류사라고 하여 북한의 모든 산업에 기술교류사가 존재하고 있으며, 기술교류사가 제품을 만들고 발전시키면서 북한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체제전환의 국가들을 보면 상업은행이 등장했는데 북한도 지금 ‘류경상업은행’이라는 상업은행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신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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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31 [14:49]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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