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식·관점 표출된 이야기로 구성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창작뮤지컬 ‘랭강’공연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6/12/29 [15:44]

청소년 의식·관점 표출된 이야기로 구성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창작뮤지컬 ‘랭강’공연

통일신문 | 입력 : 2016/12/29 [15:44]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원장 김주현)은 지난 12월 29일 국민대 종합복지관에서 창작뮤지컬 ‘랭강’ 공연을 개최했다.
뮤지컬’랭강’은 네 명의 탈북 청년들의 북한에서 유소년기의 경험, 탈북과정에서의 경험, 그리고 남한의 정착과정의 이야기들로 만든 에피소드 형식의 자전적 스토리 창작뮤지컬이다. 네 사람은 탈북과정, 트라우마, 남한 이야기 등 각자 자신들만의 이야기 의미를 찾아간다.
극본의 주인공이 직접 공연에 출연함으로써 탈북 출신 배우는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관객은 탈북민들의 애환을 헤아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안학교(한꿈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첫 시도이다”면서 “미래 통일의 주역으로 일컬어지는 청소년들의 의식 및 관점이 표출된 진솔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관객의 심금을 울린 공연”이라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랭강’(랭강: 얼어붙은 강, 두만강이 얼었을 때만 국경을 넘어 탈북할 수 있는 강, 남북의 냉전관계 등을 의미)은 남과 북이 서로 분단됨에 따라 민족과 영토가 하나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사회에 대국민 통일공감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2016년 3월에 개원한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미래의 통일전문가 육성 △탈북출신 대북전문가 양성 △통일담론 확산을 위한 지속적이며 실천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에서 부터 교외에 이르기까지 ‘현장형 통일교육과 감동형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유미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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