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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 본관성씨31. 개성반씨(開城班氏)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2/01/20 [12:22]
정복규 언론인 및 성씨 전문기자

반(班)씨는 중국 고대 전욱의 후예 또는 초(楚)나라 사람 투반(鬪班)의 후손이 이름을 성(姓)으로 삼았다고 전해온다. 그러나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 알 수 없다. 또 한(漢)나라 평제(平帝) 때 반지라는 사람이 있어 광평상(廣平相)을 지냈는데 그는 초(楚)나라 종실(宗室) 자문(子文)의 후예로 전해오기도 한다.

반(班)씨는 1960년도 국세조사(國勢調査) 당시 인구 101명으로 성별(姓別) 인구 순위는 제195위가 되며 본관은 개성(開城), 고성(固城), 평해(平海) 등 3본(本)이 전한다.

1930년도 국세조사 자료에 의하면 당시 전국에는 25가구가 있었다. 경상북도 달성·영천·의성·영양·성주군과 충청남도 논산·서천·보령군, 황해도 서흥·봉산군, 함경북도 성진·명천군 등지에 1~2가구씩 흩어져 살고 있었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개성반씨(開城班氏)는 1985년에는 총 250가구 1,028명, 2000년에는 총 217가구 685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오히려 4백여 명이 줄어들었다. 조사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85년 현재 서울 205명, 부산 190명, 대구 90명, 인천 23명, 경기 96명, 강원 33명, 충북 46명, 충남 34명, 전북 44명, 전남 46명, 경북 109명, 경남 109명, 제주 3명이다.

2000년 현재는 서울 131명, 부산 74명, 대구 38명, 인천 12명, 광주 28명, 대전 12명, 울산 14명, 경기 115명, 강원 16명, 충북 38명, 충남 15명, 전북 18명, 전남 37명, 경북 83명, 경남 53명, 제주 1명이다.

본관 개성(開城)은 경기도 북서부에 위치한 지명으로 현재 개성직할시가 되었다. 본래 고려의 수도였으며, 그 이전까지 송악군, 송도, 개경, 부소갑, 동비홀, 촉막군 등으로 불리었다. 고구려 때에는 부소갑(扶蘇岬)이라 했으며, 465년(백제 개로왕11)에는 100년 동안 백제 영토였다. 555년(신라 진흥왕16)에 신라가 점령한 이후 송악군(松嶽郡)으로 개칭되었다. 919년(고려 태조2) 수도를 철원에서 송악산 남쪽으로 옮긴 후 개풍군과 송악을 합쳐 개주(開州)라 불렀고 5부를 설치하였다.

조선이 개국하여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이후 1467년(세조13)에 개성부로 경기도에 편입되어 개성부윤(開城府尹)이 부임해 오다가 1906년 개성군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개성시가 되었고, 1954년 10월 개풍군과 판문군(板門郡)이 황해북도에 편입되었다. 1955년 개성시와 황해북도 개풍군·판문군이 통합되어 개성직할시로 승격되었으며, 1961년 3월 황해북도 장풍군에 강원도 철원군 일부를 편입시키면서 개성직할시의 관할이 되었다. 2004년 1월 개성직할시를 황해북도 개성특급시(開城特級市)로 바꿨다.

한편 반(班)씨는 개성을 비롯해 고성, 광주, 진주, 창원, 평해, 해주 등 총 7개의 본관에 인구는 2000년 현재 2,955명이 있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광주반씨(光州班氏)는 1985년에는 총 67가구 234명, 2000년에는 총 451가구 1,492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985년 당시에는 개성반씨(開城班氏) 인구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00년 현재는 광주반씨(光州班氏)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고성반씨(固城班氏)는 1985년에는 총 4명, 2000년에는 총 113가구 345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해반씨(平海班氏)는 1985년에는 총 2가구 9명, 2000년에는 총 133가구 401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성반씨(固城班氏)와 평해반씨(平海班氏)는 모두 15년 만에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그밖에 진주, 창원, 해주 본관은 2000년 현재 10명도 채 안 되는 극히 미미한 성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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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0 [12:22]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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