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단독 금강산관광 전망 ‘부정적’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1/10/24 [10:27]

北 단독 금강산관광 전망 ‘부정적’

통일신문 | 입력 : 2011/10/24 [10:27]

북한이 중국을 상대로 금강산 관광을 확대하고 있지만, 과거처럼 많은 사람들을 유치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북한 전문여행사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북한 전문여행사인 고려여행사의 사이먼 카커럴 씨가 18일 워싱턴 민간단체인 세종소사이어티 초청 강연회에서 “금강산이 평양에서 너무 멀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카커럴 씨는 이날 “평양에서 원산까지 자동차로 4시간이나 걸리는데다 다시 원산에서 금강산까지 2시간 이상을 더 가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함경북도 라선에서 유람선을 타고 금강산으로 가는 관광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내년 예정된 시범관광도 취소된 상태라고 밝혔다.

카커럴 씨는 또 북한 당국이 한국 현대아산의 금강산 재산을 몰수한 것과 관련,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 논란이 해결될 때까지 고려여행사는 현대아산의 재산인 금강산 호텔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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