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에 재학 중인 탈북민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단체 ‘레크리조이플저니’는 8월 26~3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단동과 집안, 통화, 백두산 등지서 ‘백두산 남북대학생 해외역사문화탐방’ 을 진행했다.
이미애 레크리조이플저니 회장 겸 통일안보북한학과 학생회장은 “압록강 너머 북한지역을 바라보며 고구려의 역사를 만나고 백두산에 오르는 여정을 남북구성원들이 함께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가 같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은 누가 뭐라도 한민족 한계레이다.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봉사와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북구성원들이 자연스레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탈북민 대학생 김유희(가명) 씨는 “북한에서 살면서, 제 나라 땅에 있는 백두산도 가보지도 못했는데 대한민국에 와서야 가보니 묘한 감정이 든다”면서 “북한에서는 백두산에 가는 것을 청년들의 혁명정신 무장으로 강행군 형식으로 답사를 한다. 그들의 고생을 끝낼 방법은 오직 통일 밖에 없다”고 밝혔다.
레크리조이플저니는 ‘참여·나눔·성장·긍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남북구성원 간의 교류와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백두산 남북대학생 해외역사 문화탐방’에는 탈북민 7명, 중국출신 1명, 남한출신 1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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