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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인 사단법인 ‘SnK글로벌센터’(구 새터민들의 쉼터, 대표 박봉선)는 22일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서 지역 거주 탈북민어르신들을 초청해 “말복 삼계탕 나눔”을 진행하였다. 맹성규 국회의원, 김보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팀장, 김창국 탈북노인센터회장, 탈북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박봉선 ‘SnK글로벌센터’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계시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천군만마의 힘이 된다. 올 여름 무더위도 한 풀 꺾였으니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고 부디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우리 모두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은 꼭 온다는 희망을 버리지 말자. 그 희망마저 없다면 우리가 목숨 걸고 이 땅에 온 이유도 없지 않을까?”라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자. 그것이 고향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죄진 마음을 사죄하고 언제나 함께 하는 모습” 이라고 강조했다.
탈북어르신 김영옥(가명) 씨는 “고향은 양강도 혜산이다. 우리는 이렇게 계절에 따라 건강음식을 먹으며 사니 행복한데 고향에 있는 자식들은 죽도 겨우 먹고 사니 세상이 왜 이렇게 불공평한지?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서는 탈북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촬영행사, 손 마사지 및 의료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탈북민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표시했다. 통일부 산하 기관인 남북통합문화센터(센터장 김성환)가 주최하고 ‘나눔세상휴먼플러스’와 ‘SnK글로벌센터’가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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