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위로 잔치

카이로스아카데미선교회, 참석자들에 선물 제공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7/28 [14:38]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위로 잔치

카이로스아카데미선교회, 참석자들에 선물 제공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7/28 [14:38]

 카이로스아카데미선교회는  '탈북민의 날'을 기념하는 위로잔치를 열어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통일애국운동 선교단체인 카이로스아카데미선교회’(회장 윤치환)7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은혜요양원에서 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해 탈북민 초청 위로잔치를 열었다. 탈북민을 비롯해 지금옥 대한탈북민노인협회장, 김향순 하품쉼터 보육교사, 최민경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치환 카이로스아카데미선교회장은 요즘 황당한 남과 북의 두 국가소리에 누구보다 마음이 아플 사람은 바로 탈북민일 것이다. 고향에 두고 온 부모형제가 계시는데 그곳이 외국이라는 것이 과연 말이 되는가?”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사회이다. 그래도 대한민국에는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어온 여러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면서 통일의 날 당당한 모습으로 귀향을 하려면 여기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항상 여러분 곁에 많은 교회와 국민들이 함께 있음을  잊지 말라고 위로했다.

 

문태광 은혜요양원 센터장은 “6.25전쟁 이후 북한이 남한보다 더 잘 살았다. 지하자원도 많고 사람들이 근면하였다. 그런데 오늘은 북한보다 남한이 80배나 더 잘 산다. 이유는 단 하나인데 북한이 종교탄압 독재국가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탈북여성 박은숙(가명, 65) 씨는 고향은 양강도 혜산이고 남한에 온지 4년째다. 최근 고향의 자식들과 통화를 했는데 하루살기가 곧 전쟁이라고 한다언제까지 북한동포들은 저렇게 어렵게 굶주린 생활을 해야 하는가. 하루빨리 자유통일이 되어 그들도 사람다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행사는 찬송과 예배로 시작해 이종문 목사, 서정란 전 경기도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참석자들에는 점심식사와 정성이 담긴 선물이 제공되었다. 은혜요양원, 평촌우리교회, 카이로스아카데미선교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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