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향한 발걸음...통일의 가치 배우다사)물망초, ‘제12회 물망초 통일발걸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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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과 탈북민 학생, 외국인 대학생 등 50여명이 접경지역에서 통일 발걸음의 여정을 펼친다. 2025년 사진 |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차동길, 이하 물망초)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인천광역시 교동도·강화도와 경기도 김포·파주 등 서부전선 일원에서 ‘제12회 물망초 통일발걸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대학생과 탈북민, 외국인 대학생 등 총 50명이 참가한다. 물망초 통일발걸음은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사단법인 물망초의 통일·안보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수백 명의 청년들이 DMZ와 접경지역을 걸으며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 통일의 가치를 배웠다. 현장을 직접 보고, 걷고, 느끼는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물망초 통일발걸음은 단순한 도보행사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최북단 접경지역을 직접 걸으며 분단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한다. 또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은 7월 13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유격부대전적위령비 앞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후 교동도와 강화도, 김포, 파주를 잇는 서부전선 접경지역을 행군하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현장을 체험하고 행군 중에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역사 현장을 찾는다.
각 현장에서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전적지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자유를 지켜낸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배우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워졌는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5일간의 여정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평화의 종을 함께 울리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자유통일을 기원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4박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012년에 설립된 물망초는 북한 주민과 탈북민, 귀환 국군포로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민간단체(NGO)이다. 2014년부터 백령도와 제주도, 서부전선, 중동부전선, 울릉도, 독도에서 ‘물망초 DMZ 통일발걸음’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차동길 물망초 이사장은 "물망초 통일발걸음은 지난 12년 동안 청년들이 직접 분단의 현장을 걸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유의 가치를 체험해 온 대표적인 현장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통일은 미래세대가 만들어갈 과제인 만큼,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걷고, 함께 배우며,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물망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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