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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북한인권’은 서울 창천동 사무실에서 제359차 화요집회를 2일 가졌다. 오봉석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 상임대표, 림일 탈북작가, 민정숙 북한인권 운영실장과 서울에 체류 중인 외국유학생 등 20명이 참석했다.
김태훈 ‘북한인권’ 이사장은 “외국인들에게 부끄러운 한국의 현실이다. 동포들의 인권을 위해 정치인들이 나서달라고 10년째 호소하는데 진전이 없으니 안타까운 심정을 어떻게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인권은 인류 보편적 가치라고 말만 잘하는 정치권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이 한심스럽다”고 일갈했다.
그는 또“오늘 집회에 참가한 외국유학생들이 고마울 정도이다. 어떻게 된 세상인지 종종 의아할 때가 많은 요즘이다. 부디 정치권에서 북한동포들의 비참한 인권회복을 위해 인권재단 설립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국에서 서울로 유학 온 런던이 고향인 여대생은 “한국에 이런 사회운동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또 처음 알았다. 혈육인 북한동포들의 참다운 자유와 인권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집회모임은 개인적으로 특별한 행사였다. 조국에 돌아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서는 오는 9월에 있을 북한인권법 시행 10주년 행사준비 문제, 북한인권수상자 공모문제 등 여러 사안이 논의되었다. 과거 10년의 행사 형태를 앞으로 10년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개할 것을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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