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 우크라이나 현지 인권세미나에 참석

"전쟁범죄 대응위해 해외시민사회 협력방안 필요"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11:26]

탈북민들, 우크라이나 현지 인권세미나에 참석

"전쟁범죄 대응위해 해외시민사회 협력방안 필요"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5/13 [11:26]

해외에 북한인권을 적극 알리는 차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한국-우크라이나 대화: 전쟁범죄 대응을 위한 시민사회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국제인권세미나가 진행됐다.

 

탈북민 양시연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장, 이병림 북한정치범해체운동본부장, 강동완 통일한국 이사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시각 58일 진행된 인권세미나는 철저한 보안 속에서 프로그램과 행사운영에 대한 공식합의에 도달했다.

 

장세율 북한군자유송환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전쟁개입과 인권범죄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우크라이나 인권시민사회의 협력방안과 실행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민자유센터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국제인권세미나 준비를 위해 41일 공동 실무그룹 단체 카톡방을 개설했다면서 행사현수막 디자인, 식순, 발제구성 및 표현조정 등 전반적 준비과정을 공동으로 꼼꼼히 준비했다. 그 결과 427일 최종 프로그램과 행사운영에 대한 공식합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철저한 보안 속의 이번 행사는 시민자유센터 측의 엄격한 검증절차에 따라 우크라이나 인권시민 사회단체 대표자 12명을 비롯해 국가보안국과 국방부, 국제적십자 키이우 사무소 관계자 및 언론사 기자 등이 참석했다.

 

탈북여성인 우영복 북한정치범해체운동본부 팀장은 러시아가 북한군포로 2명 강제송환에 신경을 쓰는데 이는 북한독재자 김정은에게 잘 보이려는 푸틴의 비열한 처사라면서 북한군포로 2명은 본인들 의사에 따라 한국으로 가야 한다. 그들의 손을 놓으면 우크라이나는 김정은에게 항복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세미나에서는 1년여 남짓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북한군포로 이강은, 백평강의 증언영상이 상영되었다. 이를 통해 북한군 병사들의 현실과 전쟁의 인권적 문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모두가 공감했다.

 

발제이후 우크라이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정부관계자, 언론인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전쟁개입 문제를 지역분쟁의 문제가 아닌 국제인권과 안보질서에 대한 공동의 도전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우크라이나 국제인권옹호위원회 측은 세미나 책자 200부를 발간했다.

 

  철저한 보안속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인권시민 단체 대표자, 국가안보국과 국방부, 언론사 기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삼지연(三池淵) 호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