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동포들도 함께 한 정월대보름 축제

한민족통일봉사단, 지역 민속축제 참가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3/09 [14:42]

북녘 동포들도 함께 한 정월대보름 축제

한민족통일봉사단, 지역 민속축제 참가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3/09 [14:42]


탈북민단체인 한민족통일봉사단’(대표 조영옥) 회원들은 228일 서울 안양천 신정교 부근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민속축제에 참가했다. 양천구청 관계자 및 유관단체와 시민단체 대표들,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대보름 행사를 즐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달집에 담긴 모든 구민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우리 양천구가 더욱 발전하고 모든 구민이 행복한 2026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조영옥 한민족통일봉사단 대표는 북한에서 수십 년 살면서 이러한 전통 민속축제를 본적이 없다. 평양과 달리 지방에서는 일반주민들이 먹고 사는 것도 힘들어 축제 같은 행사가 열려도 관심이 없을 정도라고 북한의 실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요새 고향에서 전해오는 소식은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는 소리뿐이다. 김정은이 핵에만 집착하니 어떻게 인민들이 밥을 먹고 살겠는가? 어서 통일이 되어 북녘동포들도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축제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하여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예술 공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단위 방문객,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함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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