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통일안보북한학과장은 “북한은 변하기도 하고 안변하기도 하는 특수한 사회이다. 과거 국가경제에 매달리던 주민들의 생활이 장마당경제에 의존하며 생존하는 것이 큰 변화”라면서 “반면 조금도 변하지는 것은 당국의 주민통제 즉 학습, 총화, 강연, 조직생활 등 강력한 정치사상 통제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탈북민들 남한의 민주주의를 잘 배워야 한다. 내일 통일이 된다면 고향으로 가서 이웃들에게 남한을 소개할 때 무엇을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배워서 남 주는 일은 절대 없으니 우리는 많이 배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주 학생(원주EJ레포츠 대표이사)은 “오늘 청남대를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한국에서 과거 대통령들의 생활모습은 참으로 검소했음을 조금 알 수 있었다”며 “요즘 유튜브에 잘 비치는 김정은 독재자의 집무실과 전용시설은 말 그대로 초호화 시설들로 과연 1천만의 굶주리는 인민들의 나라가 맞는지 의문이 간다”고 했다.
이날 탈북민대학생들은 청남대 기념관, 대통령 기념관, 대통령별장 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실내에 있는 전시용품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그늘이 마련된 숲속의 쉼터에서는 오순도순 고향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유의 소중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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