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보와 평화위한 통일교육 실천 필요하다

박찬석 공주교육대학 교수 | 기사입력 2025/06/27 [14:48]

한반도 안보와 평화위한 통일교육 실천 필요하다

박찬석 공주교육대학 교수 | 입력 : 2025/06/27 [14:48]

남북 간의 전면전이 1953년 휴전 이후 일어나지 않는 것 중 하나의 이유는 통일교육의 평화와 안보논의가 국민적으로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정부는 늘 무너졌으며 그 이후 새로운 정부는 통일교육에서 평화와 안보를 강조해 왔다.

 

박찬석 한국통일교육학회 회장  

12.3 계엄이후 국론은 분열되었으나 다시 이재명 대통령이 세워졌다. 이제 서서히 남북과 동북아상황에 잘 적응하여 한반도 평화와 발전을 이루어가는 통일교육의 밑거름을 만들어야 하겠다. 이재명 정부는 우선적으로 대북방송을 중단했다. 이에 화답하듯 북한도 우호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북한은 대한민국의 호칭에 괴뢰 한국이라는 호칭에서 한국으로 명명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1993년 이후 통일교육은 휴전선을 사이를 두고 남북한이 숱하게 대화하고 험담하는 경우에도 평화와 안보를 강조해 왔다. 오늘의 이재명 정부도 김정은 정권이 보인 적대적 두국가론에도 불구하고 평화적 반응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야당은 걱정이 많을 것이다. 그 걱정을 불식하는 방안은 꾸준한 한국의 안보와 평화적 안정성을 조성하는 통일교육을 지속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통일교육이 무슨 안보와 평화에 도움이 되겠는가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는 급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끝나지도 않고 있다. 거기다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을 계속되고 있으며, 이란과의 전쟁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이재명 정부가 북한 접근과 대미, 대일 접근에도 상당한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일교육 내용에 담아야 한다. 분명 통일교육은 새로운 실용적 모습의 내용을 강화해야 한다. 이러한 통일교육에서 안보와 평화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강화하면 한반도에 전운을 감돌게 하는 일을 정부나 민간도 스스로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통일교육은 대북 정책을 강화하며 남북대화를 시도하는 내용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남북 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통일교육에서 배우게 하면서 우리 내부에서 남북대화의 중요성과 상호 협력을 조성해야 한다.

 

통일교육은 실제로 북한에 대해 파악하는 북한 사회 이해와 안보적 준비와 평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의 통일교육은 이전 보다는 더 남북관계 개선과 한미일 동맹,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도모하는 내용을 부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호적인 대북 메시지는 통일교육에서 연구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통일교육은 미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러시아, 북한에 대해 안보 역량과 평화 역량을 더 확충하는 길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이전에 보여 주었던 남남갈등의 논란도 통일교육을 통해 보수와 진보 서로의 평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응할 수 있는 탐구 논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이에 야당과 보수 성향의 국민들은 통일교육의 일대 변신에 대해 이전의 가치 중심의 통일교육적 자세를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세계정세가 급박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 번영된 국가로 살아나기 위해서는 의연하고 실존적 실용을 내세우는 통일교육을 계속 진척시켜야 한다.

 

국민의 삶을 보장하는 안보와 평화적 조건을 만들려는 이재명 정부의 통일교육은 남남갈등 정쟁으로 국론 분열을 야기할 수는 없다라는 인식으로 내용 구성을 촘촘히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에 정부는 한반도 안보와 평화적 정세에 만들어 가는 통일교육적 접근을 전개하여야 한다. 바로 지금 안보와 평화를 구성해 나갈 통일교육의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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