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독거가구·고령층 250여 가정에 김치 전달경기서부하나센터, 소외된 이웃 서비스 지원하는 지역적응센터경기서부하나센터(센터장 김성남)는 관내 탈북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19일 진행했다.
경기서부하나센터는 통일부·경기도 지정 위탁기관으로 경기서부 권역(부천, 시흥, 광명, 안양, 과천) 탈북민들의 남한 사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적응센터이다.
이번 행사는 권역 내 탈북민 지역 모임(부천 남북통통, 시흥 하람회, 광명 하나향우회)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하이서울클럽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소외된 독거가구, 고령층, 한부모가정 등 250여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서부하나센터 김성남 센터장은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위기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이 담긴 김장김치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D지구 2024-2025 제17지역 장영남 부총재는 “탈북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경기서부하나센터와 함께 탈북민의 안정적인 남한 정착생활 영위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D지구 2024-2025 서울하이서울클럽 정소연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지원 행사로 탈북민들께서 주변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관과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마음만이라도 풍성하고 평안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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