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미래 좌우할 핵심 이슈 등 논의 및 대안 제시세종연구소 동아시아협력센터, ‘한미일핵전략포럼’개최11월 30일 세종연구소 동아시아협력센터(센터장 정성장) 주관으로 ‘동북아 안보 정세의 변화와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 방안’ 주제로 2023 한미일핵전략포럼을 세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한다.
이번 ‘2023 한미일핵전략포럼’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권위 있는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중의 군사력 강화 현황과 핵 위협 ▲대만과 한반도 유사시 한미일의 핵 협력 방향 ▲한국의 핵잠재력 및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 등 동북아와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포럼에서 ▲북한의 현재 핵무기 보유 추정치와 김정은의 목표 ▲한국의 핵잠재력 확보와 원자력잠수함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미국이 호주에 핵잠수함 제공을 결정한 실제 이유와 한국의 대미 설득 방향 ▲미국의 중요 연구기관들이 미중의 무력 충돌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는 근거 ▲과거 역사에서 민주동맹 국가가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한 비율보다 비민주동맹 국가가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한 비율이 높다는 경험적 분석 ▲미국의 대만 수호 의지를 의심케 하는 요소들 ▲미중 전략경쟁에서 흔히 간과되는 미중 해군력 전이, 중국의 해군력 추월 ▲중국이 대만 침공에 실패하더라도 미국이 부실한 회복 탄력성으로 인해 서태평양을 떠나야만 될 가능성 ▲미국 전투함과 항공모함의 한국 건조가 필요한 이유 등 다른 안보 관련 학술회의에서는 듣기 어려운 흥미롭고 뜨거운 이슈들이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다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름 / 소속 / 휴대폰 번호] 기재 후 이메일로 public@sejong.org에 참가 신청을 17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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