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 앞장서 북한 복음통일 준비해야”

제1회 여의도순복음교회 통일대교구 영성수련회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3/11/06 [11:10]

“탈북민들 앞장서 북한 복음통일 준비해야”

제1회 여의도순복음교회 통일대교구 영성수련회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3/11/06 [11:10]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 통일대교구는 세계선교센터 통일대교구 예배실에서 이제 복음으로 통일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탈북민 영성수련회를 4일 진행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안찬일 박사, 강명도 전 경민대 교수, 최민경 NK감금자피해가족회 대표 등 탈북민 450여명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영상축사에서 1회 통일대교구 영성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있는 일꾼,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들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무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목사는 통일대교구의 성도들 한 분 한 분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축복하며, 이번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탈북민들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린다고 했다.

 

 윤광현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탈북민은 목숨까지 걸고 대한민국으로 살고자해서 왔다. 그 희망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사회적 동물체인 사람은 믿는 존재가 아니고 사랑하는 존재다. 우리가 믿을 존재는 오직 한 분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고 설교했다.

 

 조선인민군 중좌(중령) 출신의 탈북민인 심주일 부천창조교회담임목사는 한반도 통일은 경제, 정치적으로 매우 어렵다. 요즘 정치권을 보면 눈이 딱 감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단 한 명도 안 보인다면서 통일은 오로지 복음으로만이 가능하다. 그 준비를 위해 우리 탈북민들이 영성수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여성 최명실(가명, 65) 씨는 오늘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마련한 행사에 초대되어 너무 감사했다. 특히 탈북민 목사님 설교가 쉽게 머리에 들어왔다. 다음에는 신앙심이 깊은 탈북민 성도의 간증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대 통일대교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영성수련회에서는 오전에 개회예배, 오후에는 성령대망회 시간으로 이어졌다. 탈북민들로 구성된 강용주찬양단의 찬양과 오애숙 목사의 독창 사명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제1회 통일대교구 영성수련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권사회, 여선교회, 안수집사회, 남선교회, 직장선교회, 영등포대교구, 강서1대교구, 장애인대교구, 아프리카선교회, 세계실명예방단, 우단모피(), 충만병원, 가평땅지기, JGP구두(), 강화홍삼 등이 후원했다.

 

 

 제1회 통일대교구 영성수련회에는 450명의 탈북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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