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통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상 수상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3/03/03 [15:01]

대한간호협회, 통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상 수상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3/03/03 [15:01]

대한간호협회가 통일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장관 권영세)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227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25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진행됐다.

 

간호협회가 추진해 온 통일준비를 위한 주요 활동은 북한 간호실태 연구조사 및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북한지역 주민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및 지원 통일대비 남북한 간호학 용어집발간 통일간호리더 대학()생 장학금 지원 탈북민 돕기 봉사활동 등이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통일간호포럼과 통일간호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통일 이후 간호 교육, 실무, ·제도 분야에서 통합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으로 간호 학문체계 정비 및 통합된 간호교육과정 개발 간호사 업무 및 관련 법령 정비 간호사 면허 취득 및 유지 방안 마련 통일간호 관련 정책 개발 간호학 용어체계 통일 구축 통합간호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간호협회는 19992월 개최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남북한 간호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 지난 24년간 통일준비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일부는 간호협회는 오랜 기간 민화협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통일관 정립과 통일의식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통일 업무 발전에 기여한 바 크기에 수상자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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