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22년 평화·통일교육지원 공모사업 ‘공(共)통(通)체-함께 통일을 체험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共)통(通)체-함께 통일을 체험하다’는 7월~11월 총 6회 운영, ‘통일안보 견학’과 ‘통일장마당’ 등 2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2022년 평화·통일교육지원 사업의 특징은 전 연령 대상의 프로그램이라는 점, 탈북청소년과 남한 청소년들이 함께 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1회차 초등학생 대상의 ‘통일안보견학’은 용산 전쟁기념관과 남북통합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분단국과의 현실을 인식하고, VR 및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통일 사고를 함양할 수 있다.
2~6회 차에는 연세대학교 탈북민 동아리 ‘사부작’과 함께 청소년 주도의 통일 장마당 축제 기획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특히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통일 체험학습 활동을 기획하고, 참가자들이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뉴스와이어가 전했다.
△통일 안보 견학(초등, 7월) △통일 장마당(중·고등·후기 청소년, 8~10월) 등이 이뤄지며, 본 축제는 11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분단국과의 평화와 통일을 소재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통일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평화의 메시지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두록 기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